H2O 1 ~ 完 감상후기 애니리뷰/추천

 애니감상후기 포스팅을 올리다보면

가끔씩 이 애니를 추천해야하나, 말아야 되나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지곤합니다.

 

BA등급 17세의 언뜻 보면 그냥 평범한 하렘물인 이 <H2O>가 그 예입니다.

 

 (모든 스샷의 출저는 루리웹입니다.)

 

시간이 많이 없음에도 불구, 짬짬이 봤습니다.

음... 뭔가 애매하군요.

장점보단 단점이 많은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비추라던가.. 이런 느낌이 들진 않지만

그렇다고 추천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하죠-잉.

 

 

 

 

일단.. 작화에 대한 평은 혹평입니다.

제가 받은 파일이 저화질도 아니었는데

배경작화도 그럭저럭인데다가.. 다른 분들은 케릭터작화가 돋보인다고 하시는데

저같은 경우는 여자케릭터만 공들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별로였구요..

심각한 작붕이 정말 시도때도 없이 눈에 띄네요.;;

 

게다가 몰입이 안되요..ㅠ

막판 3회빼곤 정말 감상조차 힘들어지더군요.

하야미란 케릭터가 아니었으면 감상조차 불가능한 애니였습니다;

(루리웹에선 이 애니를 '하야미의 인간극장'이라고 평가하더군요)

 

 

플러스로.. 이렇게 불쌍한 히로인은 또 처음이네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쓰러워서 보고있기가 힘들 정도에요;

과연 얘가 히로인이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여러모로 짜증났던 H2O의 반전(역습?!)은 9화부터였습니다.

뭔가 갑자기 (안어울리게) 심오해지는 전개와 함께

10화부터 12화까진 충격의 연속.

 

역시 1화부터 깔리는 미스테리함이

아.. 이만화는 그냥 하렘물이 아니었던 건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는데

중반부, 평범한 전개에 묻혀버린 그 생각을

10화부터 다시 들게 해 주더군요.

 

 

 

 

 

 

한 마디로 대 만족이었어요.

약간 엔딩이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하야미란 케릭터를 더 호감형으로 만들어주었고

9화까지는 이 10화부터를 위한 스토리였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실제로 그랬죠, 아마?)

마음에 드는 클라이맥스 전개였습니다.

 

보너스로, BGM에 심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때 딱 한 번 마음에 드는 bgm이 있었다는 후기입니다.

 

 

 

 

 

 

 

 

 

 

 

자, 이제 여느때처럼 잡담좀 늘어놓아 볼까요.

왠지 쓰다보면 할 말이 솟아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만 말이죠.

 

 

 

 

 

 

 

 

 

 

-중반쯤 가다보면... 하야미와 호타루를 위한 스토리로 전개가 되는데

이때 왠지 공기화가 되는 남주인공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뭐, 클라이맥스는 히로세를 위한 스토리였으니 더 언급은 안하겠지만.

 

 

 

 

-중간에 한 번 작화팀이 바뀐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저만 그런가요?

 

 

 

 

-계속 말하고 있는거지만..

이 애니는 하야미란 케릭터를 위한 애니같습니다.

갈수록 매력적이더군요.

 

 

... 그놈의 작붕만 아니었다면...

 

 

 

 

 

 

 

 

 

 

 

 

 

 

 

-오, 오토하 돌려줘!!!!!!ㅠㅠㅠㅠ

 

 

 

 

 

 

 

 

 

 

-사실 클라이맥스 전개와 엔딩에 대한 평가는

팬들 사이에서도 극과 극이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호전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만 (예찬적이라고 할 정도로)

다른 분들은

"황당하다"

"죽은 놈이 돌아왔는데 남주 이놈은 태연스럽게 ㅎㅇ 이러고 있다"

"자극적이다"

"이해가 안된다"

"어이없다"

이런 평을 남기시더군요.

 

...음... 무슨 평가를 남기시건 여러분의 마음입니다만..

 

제가 이 애니를 추천하는 것이 가장 고민되는 게 이러한 이유때문이라죠....

(저도 사실, 11화즈음에서 '뭐 이딴 전개(or 애니)가 다 있어?!!' 했거든요... 전개가 당황스러워서 말이죠)

 

 

 

 

 

 

 

-정확하게 이 애니에 대해 정의를 내리자면

애니자체로는 수작 or 평작

 

미연시 원작을 해보았다면

 

망작입니다...

 

 

... 부정할수 없는 현실....

 

 

 

 

 

 

 

 

-그래도 뭐, 여운은 있네요.

그냥 평범한 작품은 아닌 것 같아요.

아래에 첨부하는 사진을 보면서

뭔가 뿌듯함과 함께 '아 ㅅㅂ, 한동안 공부때문에 애니는 안 볼건데.. 휴유증이 남아버리겠군'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드네요.

아.. 이렇게 애매했던 적이 있었나.

 

 

 

 

 

 

...일단 추천은 하겠습니다.

 

고수위라 부담감이 들지도 않고

하렘요소도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작붕은 뭐... 다들 익숙해져 있잖아요?  (응?!)

 

 

 

뭐, 이제 남은건...

여러분이 이 애니에 대한 재평가를 해주시는 것을 바라는 것 뿐이죠.

 

전 정확히 평가를 하지 못했으니까요. ㅠㅠ

 

 

 

 

 

 

 

 

 

 

-작품 총평-

작화 : 6.8                  (...여자캐릭터에만 노력한다고 고퀄이라고 할 것 같나...?)

스토리설정 : 7.5          (미스테리한 스토리 설정. 클라이맥스를 끌어가는 큰 원동력.)

전개 : 7.8                 (그럭저럭. 볼만한 전개.)

작품성 : 7               (초매니아층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한 원작에 비해 애니의 작품성은 그
                               닥.)

OST : 6.9                 (딱히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몰입도 : 6                (... 절정부분만 아니었다면 확...)

추천도 : 7                (킬링타임이 아님에도 킬링타임애니로 추천해드립니다. 많은 의미는
                               갖고 있지 
않은 추천이니,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는 게 어떨까요-.)

 

 

 

 

 

 

 

 

자, 그럼 마지막으로 문제 하나.

 

 

 

 

 

 

 

"H2O는 산소일까요, 물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위 문제는 한때 루리웹의 애니갤러리에서 유행했던 드립 중 하나로

수 많은 애갤인들을 혼란과 패닉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그 드립.)

 

 

 

"H2O는 산소임. 문과인 나도 알고 있음."

 

 

 

 

 

 

 

 

 

...네, h2o관련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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